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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7-27 10:57
물처럼 흐르는 냉 어떻게 할까?
 글쓴이 : 경희다강한…
조회 : 457  
 
오늘은 물처럼 흐르는 냉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냉이 많이 나오게 되는 경우에는 냉대하 라고 할 수 있으며,
대표적인 여성병 중 하나로 같은 여성에게 까지 쉽게 말하기
꺼려지는 비밀스러운 질병 중 하나입니다.
 
여성의 후각은 민감 하며, 자신의 몸에서 나는 냄새가 혹시나
다른 사람에게 맡아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 때문에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 냉대하의 원인
 
물처럼 흐르는 냉, 과도하게 분비되는 냉 등 다양한 상황의
냉대하를 경험하게 되는 여성은 대체 냉이 왜 나오는지 궁금하신
분들도 있습니다.
 
냉은 세균으로부터 여성의 생식기를 보호하는 여성 생식기의
분비물로써, 배란기 또는 임신시 양이 많아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러나 평상시에도 양이 많아지고, 지속적으로 나타나게 된다면
대하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질이나 자궁 경부 염증일 경우 대하의 양이 많아지기 때문에
한의학에서는 대하의 상태나 색깔로 여성 성기의 병을 판단하고
치료를 하게 됩니다.
 
  
- 냉대하증의 증상
 
1) 황대하
일반적으로 제일 흔하며, 약간 강한 산성을 띄는 시큼하며 톡 쏘는
듯한 냄새가 특징 입니다.
비위기능이 약하고 질이나 자궁에 염증이 있거나, 골반내의 순환장애로
인해 나타나게 됩니다.
외음부를 오염시켜 음부 가려움증, 더 나아가서는 방광염 등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2) 백대하
하초가 허랭해서 생기게 되며, 콧물 같이 맑고 하얗거나 간혹
코처럼 진하거나 비지처럼 덩어리가 생기기도 합니다.
심한 백대하의 경우 자궁 자체의 온도가 일정하지 못해 착상이 안되어
불임증을 유발하게 되거나, 자연 유산 등의 후유증을 발생 시킬 수
있으며, 하복부 통증 및 골반, 허리의 만성요통으로 고생할 수 있습니다.
 
 
 
 
3) 적대하
간 붉은색으로 심장의 열이 원인이 되어 나타나게 되는 혈성대하 입니다.
자궁내막에 심한 염증이 있을 것으로 의심되기 때문에 꼭 가까운 병원에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4) 청대하
쇼크등 정신적인 것이 원인으로써 색이 푸르고, 끈끈하며,
비린내가 심합니다.
 
 
5) 청대하
드물게 보이는 검붉은 흑대하는 자궁암 말기에 내장이나 종양이 썩어
피와 함께 나와 고기 썩는 듯한 악취를 풍기게 됩니다.
 
 
 
 
- 냉대하 한방치료
 
대하는 체력저하와 변비, 소화장애, 생리불순과 같은 부인과 질환 등과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자주 재발함으로 증상과 체질에 따라
알맞게 처방을 해야 합니다.
 
한방치료는 몸의 아래로 처진 기운을 채워서 들어주는 것을 가장 목표로
하며, 아래 습기를 다스려 균을 치료하고, 위장에 습기가 있다면 이또한
다스리며, 아래가 차다면 데워주는 치료를 겸합니다.
 
 
그러므로, 따뜻한 음식을 먹고 배나 아래가 따뜻해지게 하여 겨울에는
짧은 치마를 삼가하는 것이 좋으며, 냉증이라고 하여 옷을 너무 두껍게
껴입는 것 또한 아닙니다.
 
한약을 복용하면서 쑥이나 사상자, 지부자, 고삼과 같은 한약을 풀주머니에
담아 뜨거운 물에 풀어 이물을 뒷물하듯 질 주위를 세척하는 외용법을
사용하면 치료에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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