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희다강한의원 입니다^^
저희 병원에 심장이 두근거리거나, 갱년기증상, 우울증, 공황장애, 만성피로, 식욕부진, 과민성 대장증후군, 스트레스 등의 증상을 가진 환자들이 내원하시면 HRV검사를 먼저 진행하고 상담을 하고,
진료에 들어가게 되는데요~
많은 분들이 무슨 검사를 하는 건지 궁금해 하셔서
오늘은 HRV(Heart Rate Variabillity) 자율신경검사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 자율신경검사란?
- 자율신경계는 중추 및 말초신경계와 연결되어 심장과 각종 장기 및 혈관에 영향을 미치며, 이는 교감과 부교감 신경으로 나뉘어 인체의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활동하는데 이 두 신경의 활동성/균형 정도를 살펴보는 것을 자율신경계 균형검사라고 합니다.
HRV[Heart Rate Variability]
- 뇌를 통한 동방결절에 미치는 자율신경계의 영향은 체내/외부환경의 변화에 따라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데 이러한 시간에 따른 심박의 주기적인 변화를 심박변의도(HRV)라고 합니다.
- 인체의 장부는 뇌를 통한 자율신경계의 지배를 받아 신체 기능을 원활히 수행하는데 이 수행과정에서 교감신경과 부교감 신경의 조화가 깨짐으로 인해 각종 질병이 발생하게 됩니다.
▶ HRV의 임상적 유용성
- HRV의 임상적 유용성은 fetal distress 심박동수 자체에 어떤 변화가 나타나기 전에 심박동수 사이 간격 변화가 선행한다는 것이 발견된 196년에 처음 인식되었다.
- 1970년 초에 HRV분석이 당뇨병 환자에서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자율신경 부전을 발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1977년에는 HRV감소가 심근경색 환자의 사망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 이는 1980년대 후반에 들어와서 HRV감소가 강력하고 독립적인 급성 심근경색 사망률의 예측인자임이 확인되었다.
- 1981년에 분광밀도분석(spectral density analysis)이 심장의 부교감 신경과 교감신경 조절을 정량적으로 평가하고 자율신경 균형을 정성적으로 측정하는 방법으로 소개되었고, 이는 오늘날 최신 컴퓨터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임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경제적인 방법이 되었다.
위에서 말씀드린대로 심장이 두근거리고, 우울증, 공황장애, 만성피로, 소화불량, 스트레스 등 의 증상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병원에 내원하셔서 HRV검사를 통해 어떤 상태인지 한번쯤은 체크해 보시고 결과에 맞춰 치료를 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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