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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0-08 14:31
전세계 스포츠스타들 매료시킨 한의약, 광주수영선수권에서도 빛나다
 글쓴이 : 경희다강한…
조회 : 826  
2019 FINA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17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지었다. 194개국 7500여 명의 역대 최고 규모, 신기록 잔치 등 새로운 역사가 쓰여진 이번 대회에서 한의과진료실은 선수촌 메디컬센터를 찾은 환자의 ‘40%’가 찾는 진기록을 남겼다.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와 인천아시안게임, 평창동계올림픽 등에서 우수한 치료효과와 뛰어난 경기력 향상으로 전세계 스포츠 스타들을 매료시킨 한의약의 세계적 위상을 재확인하는 시간이었다.

광주광역시한의사회(회장 김광겸)와 대한스포츠한의학회(회장 송경송) 소속 51명의 스포츠 전문 한의사들은 25일간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의무지원 기간 동안 선발대와 후발대로 나누어 매일 오전과 오후(오전 8시~오후 10시) 광주수영대회 선수촌 메디컬센터에서 침과 추나치료를 비롯한 다양한 한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원래 한의사 40명, 간호조무사 9명, 한의대 자원봉사자 9명, 행정, 장비 담당 관계자를 포함해 총 61명 근무를 했으나 9일부터 외국 선수 방문이 몰리자 급증하는 수요를 따라잡기 위해 한의사 11명을 추가로 투입시켰다고 한다.
 
◇외국인 72%가 찾는 진기록

특히 이번 광주세계수영대회에서는 메디컬센터 전체 내원환자 3083명 중 무려 40%에 육박하는 1144명이 한의과 진료를 받은 것으로 집계돼 세계 각국의 선수들과 임원들, 스포츠 외교사절들의 한의치료에 대한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또 한의과 내원환자 1144명 중 선수는 511명으로 44%를 기록했으며 외국 선수와 임원이 무려 823명으로 '72%'를 차지함으로써 스포츠 분야에서 한의학의 세계적 위상을 실감케 했다.
이러한 한의과 진료실의 인기는 이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각국의 임원진과 의료진들의 지속적인 방문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으며 그 중에서도 차기개최지인 일본과 차차기 개최지인 카타르의 의료진 및 대회임원들이 한의과진료실에 대하여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전세계가 주목한 침과 추나
 
광주수영대회 기간 중 우리나라는 물론 다양한 국가의 선수와 임원들은 한의과 진료실 입구에서부터 침과 추나 치료를 지목하는 진풍경을 보였다.
지난 대회와 이번 대회 연속 다이빙에서 메달을 획득한 영국의 토마스 데일리는 침과 추나 치료로 통증이 완화됐다며 만족스러운 치료 후기를 SNS에 남기기도 했다. 토마스 데일리뿐만 아니라 내원한 대부분의 선수들은 치료효과에 만족한 후 치료사진을 SNS에 남겨 한의학 홍보 전령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하인영 광주광역시한의사회 홍보이사는 “다양한 피부색의 선수들이 진료실을 찾았다”며 “각국 선수들은 침, 부항, 추나 치료 등으로 즉각적인 호전 반응이 나타나는 것에 놀라워했다”고 밝혔다.
박지훈 대한스포츠한의학회 의무이사는 “개막전에는 만성 근육통이나 연습 중 부상으로 오는 선수들이 많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경기 중 순간적인 근력을 이용하면서 나타나는 근육의 당김이나 근육의 손상으로 한의과 진료실을 찾는 선수들도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진료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광주광역시한의사회 소속 송승연 한의사는 “한의과 의료진과의 믿음이 쌓인 외국 선수들이나 임원진 중에는 아침마다 한의과 진료실을 제일 먼저 찾는 이들도 있었다”고 귀뜸했다.
 
◇메달리스트들의 훌륭한 조력자 한의약
 
한의 치료는 세계 선수들의 최상급 컨디션을 유지하고 회복하는데 도움을 줌으로써 메달 수상에도 일조한 것으로 확인됐다.
남자 배영 50m 결승에서 24초 43으로 우승한 금메달리스트 제인 워들(21·남아프리카공화국)은 경기 전 햄스트링 및 하지에 침, 추나치료를 받고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했다.

여자 평영 200m 은메달리스트인 남아공의 쉔메이커 선수도 한의과 진료실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자메이카의 앗킨슨 선수 역시 한의진료를 받고 여자 평영 50m에서 4위라는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우리나라 남녀 선수들도 침과 추나 등 한의치료로 컨디션을 조절했으며, 한의치료를 꾸준히 받고 좋은 성적을 거뒀다.한국 경영 국가대표 주장인 이주호 선수는 대회 중에 한의과 진료실에서 6회 이상 진료를 받았다.

최의권 한의진료단 TF팀장은 “이주호 선수는 7월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열린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출전한 뒤 바로 돌아와 이번 대회에 참여하게 돼 피로감이 많이 누적된 상태였다”며 “침 치료 및 추나 치료를 받으며 컨디션 회복에 힘을 썼고 경영부분에서 국가대표 남자선수로는 유일하게 준결승에 진출하는 성적을 거둬 기쁘다”고 설명했다.

치료 효과에 따로 감사의 표시를 하는 선수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카자흐스탄 여자 수구 선수인 Alexandra zharkimbayeva는 일년이 넘은 두통과 어지러움 및 어깨의 무력감으로 한의과진료실에 내원했다고 한다.

상근 한의사로 근무하고 있는 박윤형 한의사는 “이 선수는 한의과에 오기 전, 폴리클리닉에서 x-ray 검사 후 스포츠의학과에서 진단을 받았으나 뾰족한 소견을 듣지 못하고 내원했다”며 “경추와 턱관절의 문제가 있어 4회 치료한 뒤 어지러움은 완전히 사라졌고 두통도 거의 없는 수준으로 호전됐다”고 설명했다. 23일에는치료 후 감사의 의미로 의료진과 함께 찍은 사진을 직접 인화해 편지와 마음을 담은 선물까지 전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김광겸 광주광역시한의사회 회장은 “평화의 물결 속으로(Dive into Peace)를 슬로건으로 내건 세계 수영인들의 축제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우리 한의과진료실에 대한 평가는 금메달감”이라며 “개인 진료를 희생하고 선수촌 진료에 최선을 다해 임해주신 진료단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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