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좌는 주변에서 흔히들 ‘삐었다’는 표현으로 많이 익숙해져 있는 질환으로
관절을 지지해주는 인대가 외적인 타격을 받거나 관절의 정상운동범위를
벗어나 이완이 되거나 혹은 위축되는 것으로 인대에 손상을 입게 되면 발생
하게 됩니다.
기온이 떨어지는 날씨에는 염좌환자가 특히 많아지는데, 그 이유는 기온이 떨어지면
근육이 긴장하게 되며 유연성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설상가상으로 길이 얼어서
미끄러지면 발목을 삐거나 허리를 삐는 환자가 더욱 늘어나게 됩니다. 발생부위는 주로
발목관절이 많고 그 외 손목,무릎,어깨,손가락,발가락 등 인체의 모든 관절에서 발생합니다.
삐게 되면 통증과 함께 붓고 관절부위의 모세혈관 등의 파열로 멍이 들기도 하고 관절운동의
장애를 일으키기도 하며 시간이 지난 다음 쓰려고 하면 시큰거리기도 합니다.
한방에서는 관절염좌의 상태를 먼저 파악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염좌의 위치를
파악하여 그에 해당하는 경락을 찾아 염좌부위의 근거리나 혹은 원거리에 있는 경혈자리를
선택하여 침을 놓게 됩니다. 초기증세가 너무 심하거나 혹은 침 치료나 가정요법을 하였는데
도 오래도록 낫지 않을 때는 한약을 투여하게 되는데 이때는 어혈을 제거하는 약물과 함께
근골을 튼튼하게 하는 약재를 첨가하게 됩니다.
응.급.처.치
1. 먼저 삐었다고 생각되면 움직이지 않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움직여야 할 때는 압박붕대를 하고 휴식할 때는 풀어주는 게 좋습니다.)
2. 얼음이나 찬 물로 관절부위를 냉찜질합니다.
3. 2~3일 경과 후 안정되면 온찜질로 바꾸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4. 가볍게 삔 것 같아도 반드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 출처: 경희다강 한의원 소식지 二千十八년 二월호 건강한방 11Pag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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