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의 감기라 불릴 정도로 일생에 한 번 이상은 걸린다는 질염은
어린이, 청소년, 미혼·기혼여성,
폐경 후 혹은 노인층까지 연령과 시기를 불문하고 질염은 여성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질 분비물과 질염성 질 분비물의 차이는
정상적인 질 분비물은 색이 하얗거나 투명, 약간 끈적거리거나 묽을 수 있고,
냄새가 거의 없으며, 양은 속옷에 살짝 묻는 정도까지는 정상 범위라고 보시면 됩니다. 반면, 질염성 질 분비물은 색이 탁한 흰색, 누런색, 녹색 등으로 진하고 양이 많고,
악취와 같은 냄새가 납니다.
일반적으로 많은 분들이 질염에 걸리게 되면 일반적으로 항생제를 처방받아서 복용합니다.. 초기에는 항생제를 3일만 먹어도 증상이 빨리 소실되는 것을 느낄 수가 있기 때문에 많은 여성분들이 항생제에 의존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1년에 1회 정도 항생제를 복용한다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1년에 3회 이상의 잦은 질염으로 항생제를 자주 복용하게 되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최근 항생제의 과다 복용에 대한 부작용들에 대한 연구가 다수 발표되고 있습니다. 그 중 소화 장애, 복통, 장염, 두드러기나 발진과 같은 피부염증상, 백혈구 감소 등이 가장 흔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실제로 항생제 부작용으로 더 이상은 항생제 치료를 못 받겠다고 근본치료를 위해 한의원을 내원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정상적으로는 유산간균의 작용으로 질속의 산도를 약산성(Ph 4.5~5.0)으로 유지하면서 유해 세균들의 증식이 대부분 억제하게 됩니다. 항생제는 이런 유해균뿐만 아니라 유익균(유산균)까지 사멸시키기 때문에 질 내 산도를 정상으로 유지하지 못하게 되면서 유해균이 다량 증식해 질염이 계속 재발하게 됩니다. 또 유산균이 한번 질 내에서 사라지게 되면 다시 정상적인 서식균으로 자리를 잡기 어렵기 때문에 만성적으로 질염 증상을 달고 살게 되는 것입니다. 질염이 자주 재발하는 여성이라면 항생제를 필요이상으로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질염이 잘 걸리는 체질은 따로 있기 때문에 체크하여
질염의 한의학적 치료로 자궁의 체질을 정상으로 돌려주어야 질염이 재발하지 않습니다.
[ 질염에 잘걸리는 체질]
●자궁한습체질
물같은 냉, 흐르는 냉, 비린냄새, 축축한 느낌
●자궁습열체질
누런 냉, 덩어리냉, 심한 가려움, 따끔거림, 오징어냄새, 성교통
●자궁울체체질
하얀 냉, 덩어리 냉, 음부가 붓고 쓰라림, 하복부 가스
●자궁냉체질
물같은 냉, 젖는냉, 손발이 차다, 아랫배가 차다
질염이 잘 걸리는 여성이 주의해야 할 생활습관은?
1. 속옷은 순면으로 된 것을 입어 자연통풍이 잘 되도록 해 주세요.
2. 꽉 끼는 스키니, 팬티스타킹, 거들 등의 자궁순환을 저해하는 옷은 피해주세요.
3. 목욕탕, 사우나, 수영장 등의 대중이 사용하는 물놀이는 꼭 피해주세요.
4. 과도한 청결을 위한 잦은 질 세정과 비데는 피해주세요.
5. 질염을 악화시킬 수 있는 탐폰은 피해주세요.
6. 배변 후 화장지 사용은 앞쪽에서 뒤쪽 방향으로 해주세요.
7. 항생제와 질정에 너무 의존하지 마세요.
8, 정신적 스트레스와 수면부족은 면역기능을 약화시켜 재발을 .조장하므로 주의 하세요
9. 인스턴트 음식, 밀가루 음식, 과음 등은 자궁내 습(노폐물)을 조장하므로 꼭 피해주세요.
10. 차가운 곳에 앉거나 차가운 음식의 과다섭취로 자궁순환을 저해하지 않도록 해주세요.
이 외에도 치료방법이나 여성 질환 등 더 궁금하신 문의사항이 있으신 분은 언제든지 주저하지 마시고,
02)470-4575로 전화 또는 서울시 강동구 성내3동 430-16 2층
경희다강한의원으로 내원해주세요♥ (아무래도 여자원장님이라 부담이 덜하시겠죠??^^)
항상 친절하게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조회 : 903
